LG종합금융은 22일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5천4백억원을 오는 3월중 유상증자하기로 하고 이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LG종금은 이번 증자를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3월말 10.4%에 달하고 6월말엔 11.2%, 내년 6월말에는 14.1%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LG종금 관계자는 은행수준의 자본금을 확보, 장기적으로 투자은행 또는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선진 금융기관과 경쟁할 수 있도록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환율과 경제가 안정되는 대로 해외기관과의 합작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