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12일 재정경제원과 한국은행을 상대로 외환 및 금융관리실태에 대한 현장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이날 재경원과 한국은행에 감사장을 설치하고 실무자들을 불러 이미 서면감사를 통해 파악한 외환 및 금융관리상황에 대한 검증작업을 벌였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외환위기 파악과정 및 보고, 대책수립 등 대처상황 △외환보유고 운용 등 외환관리상황 △외화차입과 운용 및 외채관리상황 △종합금융사 무더기 인허가배경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공종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