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도 고통분담.’
에이스침대(회장 안유수·安有洙)가 침대업계에선 처음으로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
침대업계는 환율상승으로 스프링용 경강선 등 원자재가격이 최소 10%에서 최대 110%까지 올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한 상황. 실제로 일부업체들은 가격인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스측은 “국제통화기금(IMF)시대를 맞아 소비자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감수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내비용 30% 절약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