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換亂특감 마쳐…월말 관련공무원 문책의결

  • 입력 1998년 3월 8일 18시 52분


감사원은 외환위기 특별감사에 따른 현장감사가 7일로 끝남에 따라 앞으로 조사내용을 문서화한 뒤 이르면 이달 말경 감사위원회의를 열어 감사결과와 ‘환란(換亂)’관련 공무원에 대한 문책을 의결할 예정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8일 “강경식(姜慶植)전경제부총리와 김인호(金仁浩)전청와대경제수석 등이 직권남용이나 직무유기를 했는지의 여부는 감사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선정과 관련한 특감도 예정대로 10일 끝낼 계획이다.

〈양기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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