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록웰 콜린스와 공급 계약을 하고 주문형비디오(VOD)저작도구 소프트웨어인 ‘스마트 스튜디오’ 2백만달러어치를 2년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공급이 순조로울 경우 2년 뒤에 3년간 계약을 더 연장해 3백만달러 규모를 추가로 수출할 방침이다.
이 제품은 앞으로 미국 록웰사가 전문 제작하는 항공기 기내 첨단오락시스템의 핵심 소프트웨어로 쓰이게 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탑승객이 비행중에 영화 홈쇼핑 홈뱅킹 전자오락 등을 즐길 수 있다.
〈김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