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의 정보통신서비스 계열사인 가이스(GEIS)는 국내 전자문서교환(EDI)업체인 DMI정보시스템의 지분 85%를 1백만달러(약15억원)에 인수, GE정보서비스코리아(대표 박봉기·朴鳳起)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EDI체제를 기반으로 인터넷에서 입찰과 수주 및 거래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트레이딩 포스트 네트워크(TPN)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이스는 현재 42개국 7백50개 도시의 4만여 파트너 회사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무역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터넷 환경으로 꾸며진 이 네트워크를 통해 시스템통합 비즈니스컨설팅 조직관리 고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