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말 그룹회장에서 물러난 지 6년만에 경영일선으로 복귀한 정명예회장은 일상 경영업무보다는 기아자동차 인수 등 대형 프로젝트를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정몽규(鄭夢奎)대표이사 회장을 유임시켰다. 19일 주주총회에서 주주대표 이사로 등재, 대표이사 취임설이 나돌던 정몽헌(鄭夢憲)현대그룹 회장은 해외출장으로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현대건설▼
△사외이사 鄭求鉉(연세대 경영대학원장) 金修三(중앙대 교수) △사외감사 禹昌錄(변호사)
▼현대전자▼
△주주이사 李來炘 朴世勇 △사외이사 金忠基(한국과학기술원 교수) 姜哲熙(고려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