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1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제25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세제개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4월말 연구보고서를 작성하고 5월중 공청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7월 임시국회에 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거래세는 완화 또는 폐지하는 대신 보유세를 중과하기로 했다.
증시 상장 이전에 사모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산을 변칙증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세법 개정도 추진된다.
〈백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