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측은 창업희망자에겐 자본출자 등 자금 지원을 하고 사무실을 무상임대해 주며 창업관련 경영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통신은 자본출자 및 운전자금 융자를 위해 올해 1백50억원 규모의 벤처기업 육성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연말까지 고려대와 연세대에 있는 공동연구센터에 20개 정도의 연구 사무실을 만들 계획.
이번 벤처기업 육성제도는 3년 이상 재직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회사에 내면 한국통신 연구개발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벤처기업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김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