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공로대훈장은 독일정부가 수여하는 다섯가지 공로훈장가운데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
클라우스 폴러스 주한독일대사는 이날 “조회장이 민간경제분야에서 한국과 독일간의 교류를 증진시켰고 독일산업발전에도 기여해 이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조회장은 79년 한진해운을 통해 한독 해상로를 처음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3개의 항로를 추가로 열었고 올 3월 함부르크항에 한진해운 컨테이너전용터미널을 개장했다. 조회장은 이번 수훈으로 독일을 포함해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에서 7개의 최고훈장을 받았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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