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프〓우프(WWOOF·Willig Workers On Organic Farm)란 뉴질랜드 농장에서 하루 4∼6시간 일하고 숙식을 제공받는 것.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30세 미만이라는 나이제한이 있고 돈을 벌 수 있는 반면 우프는 나이제한은 없지만 노동에 대한 ‘돈’을 받지 않는다. 오전 중 일을 끝내고 오후 자유시간에는 관광을 즐길 수도 있다.
뉴질랜드 농장협회의 하나인 FHINZ(Farm Helpers In New Zealand. 전화 64―6―376―4582. 주소FarmHelpersInNewzealand The Grady Family P.O. BOX 99 Woodville Newzealand 5473)에는 1백80여개의 농장이 속해 있다. 직접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이 수록된 농장리스트를 받아 볼 수 있다.
▼취업알선〓전문적인 기술과 언어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뉴질랜드에 실질적인 취업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다.
특히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 있는 ㈜뉴튼컨설팅이 1일 개설한 인터넷 한글 웹사이트(http://www.netkiwi.co.nz 전화 64―4―478―9143)에는 뉴질랜드 기업들과 해외인력을 연결해주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이용할 만하다. 뉴튼컨설팅 이종현실장은 “뉴질랜드에서는 전문 기술분야가 행정직이나 사무직에 비해 수요가 많은 편이며 다른 업종에 비해 보수도 높은 편”이라고 소개.
〈허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