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李起浩)노동부장관은 6일 국무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실업대책 추진상황을 보고하면서 “4월까지 실업대책 사업에 5천5백40억원을 사용했으며 실업난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5,6월에 2조4천8백억원을 추가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송배전시설 확대 사업에는 6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전기부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업체에 파급효과를 주어 1만2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했다.
〈이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