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충남 대산 현대석유화학 제2유화단지 준공행사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북한에 몰고 갈 소는 현재 서산농장에 준비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소는 북한이 원하는 방식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자신의 방북과 관련, 아직까지 북한측으로부터 공식 서한은 받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북 식량 지원문제와 관련, 옥수수 외에도 쌀과 콩 등 여러가지 곡물을 지원할 방침이며 남북한 양측이 금강산을 공동 개발하는 문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