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각료회담 폐막…동남아國에 외국자본 투자유치 촉구

  • 입력 1998년 5월 10일 19시 48분


서방선진7개국(G7)재무 및 외무장관들은 9일 런던에서 이틀째 각료회담을 갖고 세계 주식시장 금융기관 다국적기업간의 정보교환 및 협력을 통해 국제금융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10대 핵심원칙을 채택했다.

G7재무장관이 이날 폐막 공동성명에서 밝힌 핵심원칙에는 △개별 국가에서 주식시장과 다른 금융제도간의 협력강화 △외국의 감독기관과 감독업무 정보공유 허용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또 동남아시아국가들에 외국자본의 투자유치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인터넷 전자상거래에 과세여부는 내년으로 결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번 G7각료회담은 선진8개국(G8)정상회담에 앞서 사전 의견조율을 위해 개최됐다.

〈런던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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