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업공사 『7조원대 부실채권,9월 국제입찰 매각추진』

  • 입력 1998년 5월 15일 17시 19분


文憲相성업공사 사장은 15일 지난해 금융기관들로부터 매입한 7조7천억원어치의 부실채권 매각을 위해 오는 9월 국내외 입찰자를 대상으로 국제입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文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세계은행(IBRD)이 공동개최한 「금융위기 대응방안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

文사장은 이와 함께 향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8%미달 금융기관의 자구계획이 승인되는대로 오는 7월 해당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매입하고 이어부실채권이 추가로 발생하게 돼 매입의 필요성이 있을 때에는 8월이후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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