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여부 심사대상에 오른 부실징후 기업수는 은행별로 30∼40개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헌재(李憲宰)금융감독위원장은 24일 “부실기업 판정시 회생여부에 대한 확실한 판단이 서지 않을 경우 일단 회생가능성 검토대상 기업으로 분류해 정밀 실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은행별로 이달말까지 회생이 어려운 대기업을 가려내겠지만 은행간에 이견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정기구에서 6월말까지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평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