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축산업은 IMF한파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판매시장이 위축되어 가격이 하락하고 사료비의 증가로 적자생산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 축산 농가의 현실이다.이같은 어려움을 합리적인 경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속속들이 컴퓨터가 농가에 보급됐다. 하지만 컴퓨터를 많이 접하거나 배우지 못해 다루는데 능숙하지 못한 것이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는 축산 농가의 실정이다.
그러므로 정부의 주도아래 사용이 편리하고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보급해야 할 것이다. 축산업뿐만 아니라 농어촌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낙후된 우리 농촌도 다가오는 2000년대에는 정보화에 앞서가는 모습으로 변신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