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관은 금융부문 구조조정의 윤곽이 잡히는 6월말이면 주식시장이 정상궤도로 돌아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별도의 증시 부양책보다는 신속한 구조조정을 통해 증시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이날현재가용외환보유고는 3백25억달러로 국제통화기금(IMF)과의 상반기 이행목표치 3백20억달러를 넘어섰다”면서 “다음달초 IMF 6차 지원금 18억달러와 일본수출입은행 차관 10억달러가 도입되고 기업의 해외차입이 활성화하면 외환사정이 더욱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식시장 침체와 관련, “노동시장이 안정되고 6월말 금융 및 기업의 구조조정 윤곽이 잡히면 자연스럽게 주식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반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