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대통령은 이날 이홍구(李洪九)주미한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은 뒤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한국의 경제위기가 시작될 때부터 국제적인 지원을 조직적으로 유도했으며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6월 미국방문은 미국민에게 한국 민주주의의 성장을 과시하게 될 것이며 정상회담은 양국의 강력한 동맹관계를 재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김대통령 영도의 한국이 민주화와 경제개혁을 추구하는 다른 국가들을 말과 행동으로 고무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