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공항 철도의 운영권과 역세권 개발권도 외국인에게 매각할 방침이다.
진념(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29일 “기존의 사회기반시설의 운영권을 외국인에게 매각하는 것 보다는 새로 건설하는 사회기반시설에 외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위는 우선 6천8백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03년까지 완공할 예정인 울산∼부산 고속도로 건설에 외국자본을 유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완공후 20년간의 운영권을 외국인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임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