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공급을 늘리고 창업초기에 겪는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투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새로 설립될 투자회사에는 한국통신 외국인 투자자 및 국내 유망벤처기업을 주주로 참여시키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중이다. 또 선진국 벤처캐피털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투자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영지원업무를 맡도록 할 계획.
정보통신부는 이달말까지 초기자금규모 회사구성 등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확정한 후 7월에 공개적으로 참여주주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