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총액대출한도 증액분 1조,무역금융 공급에 사용

  • 입력 1998년 6월 19일 12시 12분


정부는 19일 수출입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은행의 총액대출한도 증액분 1조원을 전액 은행권의 무역금융 공급에 사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월 1천억원 규모의 신규 무역금융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재정경제부는 또 수출입은행의 자체 재원으로 대기업에도 무역금융을 지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재경부는 현재 수입금융을 중심으로 수출입금융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수출금융비율이 지난 5월중 61.6%에 그치고 수입금융비율도 63.2%로 아직 낮은 수준이어서 수출입금융 지원을 이같이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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