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부실리스社 9곳 폐쇄

  • 입력 1998년 6월 19일 20시 11분


금융감독위원회는 19일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것으로 드러난 경인,동화리스 등 9개 리스사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신용관리기금의 실사결과 25개 리스사 가운데 21개가 자본 잠식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부실정도가 심하고 정상화 의지를 밝히지 않은 9개사의 자산을 모두 내주초 설립되는 架橋리스사에 넘긴뒤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각 회사에 통보했다.

폐쇄대상 리스사는 중앙(대주주 충북은행) 중부(충청은행) 대동(대동은행) 동남(동남은행) 광은(광주은행) 서울(서울은행) 대구(대구은행) 등으로 이들 은행들은 모두 은행이 대주주다.

금감위는 이들 1차폐쇄 리스사 이외에도 신용관리기금의 자산실사결과 순자산가치가 마이너스로 나온 곳중 추가로 퇴출 리스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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