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측은 이에따라 연간 4만t 규모의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한화종합화학 울산공장의 생산설비와 영업권 일체를 양도하게 된다. 또 이 공장의 생산 및 영업부문에 근무하고 있는 종업원은 모두 케미라측이 승계키로 했다.
한화그룹은 작년 12월 한화바스프우레탄을 독일 바스프에 매각한 이후 한화NSK정밀, 한화기계 베어링 부문, 한화GKN, 한화에너지 발전사업부문 등을 외국업체에 매각했으며 한화에너지 정유부문 매각은 3·4분기(7∼9월)중 매듭지을 방침이다.
〈이희성기자〉lee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