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서베이]『금강산 보존…개발 최소화해야』63.8%

  • 입력 1998년 6월 25일 19시 33분


골프도 치고 스키도 타고 금강산 유람도 하고…. 금강산 관광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 골프장 스키장 건설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강산을 훼손할 우려가 많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동아일보가 25일 한솔PCS와 함께 금강산 개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체로 ‘금강산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레저타운을 건설하자’는 의견이많았다. 응답자 4백70명 중 63.8%. ‘골프장 등의 건설은 금강산을 훼손할 우려가 많다’‘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은 각각 15.3%, 20.9%.

〈정용관기자〉jygw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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