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080―969―4545)은 28일부터 일주일간 매일 오후 5시반부터 2시간 동안 제주 특산물인 옥돔과 은갈치를 판매하는 ‘입맛찾기 향토특산물’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제주 연안에서 당일 잡은 신선한 생선을 비행기로 운반, 전국 어디라도 배달하는 것이 특징. 옥돔(3㎏)과 은갈치(2㎏)를 각각 5만9천9백원에 판매한다.
LG홈쇼핑은 또 방 크기에 따라 붙박이장을 주문, 제작하는 맞춤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방 길이를 재서 전화로 알려주면 다음날 기사가 방문, 구체적인 상담을 거쳐 원하는 장을 설치해준다. 한 자당 9만∼11만5천원선.
LG홈쇼핑은 이밖에 장애인용 변기, 전구가 달린 지팡이, 점자키보드 등 장애인용 상품도 팔고 있다.
어린이날 특집방송에서 진도개 1백80여마리를 팔아 화제를 불러일으킨 39쇼핑(080―900―3939)은 ‘아싸 다용도노래방기기’를 10만원에 팔고 있다. 유행이 지난 상품이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20일 첫 방송에서 한 시간 동안 2백여대를 파는 인기를 누렸다. 39쇼핑은 가족이 함께 지내는 주말 시간을 집중공략해 방영할 계획.
또 맞춤브라 맞춤거들 등 맞춤속옷 세트를 19만9천원에, 지리산에서 자란 국산사슴을 원료로 만든 ‘사슴진녹용엑기스골드’를 7만9천원에 각각 팔고 있다.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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