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4일까지의 대출 신청이 5만2천3백69가구, 1조3천1백80억원에 달해 대출자금으로 확보한 1조8천억원이 곧 소진될 것 같다”며 “일단 6일 중 신청 접수를 마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6일 중 주택은행 각 지점의 영업시간이 끝나는 오후 4시30분까지 신청한 사람만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건교부는 신청 마감 결과 1조8천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선 다른 용도로 책정된 국민주택기금을 전용해서 대출해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