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프레야 지하1층, 외국인전용 할인매장으로 바뀐다

  • 입력 1998년 7월 9일 19시 34분


거평프레야 지하1층 매장이 외국인전용 아울렛매장으로 탈바꿈한다.

거평프레야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러시아 중국 동남아 보따리상들을 겨냥해 지하1층 4천평 규모에 원스톱쇼핑이 가능한 외국인전용 아웃렛매장을 8월초 개점할 예정.

이를위해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기초 시장조사를 끝마쳤으며 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일어 등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전문통역요원을 확보했다.

거평측은 아울렛 개점과 함께 인터넷무역 전문업체인 와마켓과 공동으로 인터넷쇼핑몰을 만들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인터넷 쇼핑몰에는 아울렛 홍보를 위한 기초자료와 함께 각 입점 점포의 주력상품 가격 등 정보를 사진과 함께 입력해 세계 어디서든지 찾아볼 수 있다.

거평측은 22일 중국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등지에서 외국인 전용 아울렛매장 홍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02―2608―171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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