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실무단,금강산유람선 협의 10일 방북

  • 입력 1998년 7월 9일 19시 34분


금강산 유람선 등 대북사업을 협의할 현대그룹 실무단이 10일 베이징(北京)을 거쳐 방북길에 오른다.

김윤규(金潤圭)현대건설부사장을 단장으로 현대상선 금강개발 등 각 계열사 임원 30명으로 구성된 이번 실무방북단은 일주일 정도 북한에 머무르면서 금강산 유람선 사업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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