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7-09 19:481998년 7월 9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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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달러화는 종가기준으로 연중최저치인 1천3백7원까지 떨어졌다. 전날보다 26원이나 폭락했다. 달러의 폭락세가 지속되자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달러화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당국은 ‘아직은’ 개입할 때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달러화 거래량은 국제통화기금(IMF)구제금융 이전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한 5억8천만달러였다.
〈김상철·이용재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