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른 종목이 6백32개(상한가 1백83개)로 내린 종목 1백89개(하한가 21개)보다 3.3배 많았음에도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한 이유는 삼성전자와 포항제철 등 대형주들이 내림세를 보였기 때문.
외국인들은 이날 주식시장에서 1백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일 상업 조흥은행 등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승인판정을 받은 3개 대형 은행은 외자도입 기대감으로 상한가까지 올랐다.
또 증권주는 쌍용 동부 SK 서울 신한 한진 보람 부국 한화 한양 동양증권 등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천광암기자〉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