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 정책위의장，주택건설３社 합병 환영－적극지원 약속

국민회의 金元吉정책위의장은 28일 동성종합건설,한국종합건설,동보건설 등 3개 전문주택건설업체가 최근 합병을 발표한데 대해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차원에서 이뤄진 자발적인 합병의 효시』라며 합병 회사에 대해 집권당으로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 주택3사의 합병 선언이 수평적 기업통합과 빅딜 등 기업간 사업교환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들 회사의 주채권은행인 주택은행의 대출금 출자전환, 금리감면, 원금 상환유예 등의 혜택과 합병으로 소요되는 세금도 감면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