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한국중공업 등 국내 기업 1백10개사가 다음달 24일 북한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에서 열리는 제2차 나진선봉 투자상담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상담회 참가신청 접수를 맡은 무역협회는 11일 신청 마감 결과 50개사 모집에 1백10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해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협은 20일까지 참가신청 업체의 사업계획서와 북한측이 희망하는 1백17개 프로젝트를 대조해 사업 실현 가능성이 높은 5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