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백화점」생긴다…동대문 거평프레야에 ２천평 규모

민간주도의 수출상품 전문백화점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연상인터내셔날㈜이 서울 동대문 거평프레야 지하1층에 2천여평의 매장을 확보해 9월말 개장할 예정인 ‘한국무역백화점’.

이 무역백화점에는 국내 중소기업 6백여 업체가 입주해 수출전선에 나서게 된다. 제품군도 다양해 각종 의류와 생활용품 주방용품 전자제품 등 수출 가능한 중소기업 생산제품이 총망라된다. 연상인터내셔날은 중소기업의 제품중에서 수출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꾸준히 유치하고 전문통역사와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해 수출상담에서부터 통관 운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