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회장은 이날 슈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부사장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유업계의 구조조정과 관련, “공급과잉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 적극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崔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현대정유의 한화에너지 인수설 등이 떠돌고 있는 정유업계의 대규모 사업조정에 SK가 깊숙이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孫吉丞 SK회장은 “정유업계 구조조정 내용은 5대그룹의 구조조정방안이 발표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