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 베트남서 자체개발 교환기 개통식

  • 입력 1998년 9월 15일 11시 24분


LG정보통신(대표 徐平源)은 최근 베트남 하남省에서 기술이전을 통해 베트남 통신공사(VNPT)와 현지 LG합작법인(VKX)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교환기(모델명 VINEX-1000) 개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LG정보통신 徐사장을 비롯, 베트남주재 趙源一대사 당 반 탄 前우전부장관 베트남 우전기술연구소 팜 다오총장 등이 참석했다.

LG정보통신이 이번에 자체 개발한 교환기는 약 1천회선급의 농어촌형 중소용량교환기로 앞으로 현지법인 VKX를 통해 생산하게 되며 통신인프라가 취약한 1만여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94년 베트남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LG정보통신은 베트남 교환기시장에서 35%를 차지해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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