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은 5백여평의 도심옥상공원과 2백여평 규모의 테마 레스토랑 등 다양한 생활문화공간을 갖췄으며 신세대를 겨냥해 지상 2층에 1천평 규모의 영월드 매장을 꾸몄다.
롯데는 광주지역 생활문화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4천5백여명 정원에 2백50여개 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문화센터를 개설하고 러닝트랙과 헬스장 에어로빅실 등이 있는 스포츠센터와 롯데화랑을 만들었다.
롯데가 부산점에 이어 지방에서 두번째로 광주에 진출함에 따라 광주지역은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업계 ‘빅3’가 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