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은행은 또 정부의 증자 지원을 위해 일부 정관을 변경, 수권자본금을 2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리고 우선주 최저배당 한도를 연 9%에서 1%로 낮췄다.
상업은행은 주식수 기준으로 총 발행주식수의 76.53%(1억5천3백6만주), 한일은행은 72.03%(1억1천7백44만주)의 주주가 참석해 각각 압도적인 찬성으로 합병 계약안을 승인했다.
주총 특별 결의사항인 합병승인은 총 발행주식수의 3분의 1 출석과 출석 주식수의 3분의 2 찬성을 얻어야 통과된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