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0-01 19:371998년 10월 1일 1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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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달 30일 주거래은행인 주택은행에 돌아온 1백43억원어치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화의를 신청하더라도 분양보증을 한 주택공제조합과 긴밀히 협의, 아파트 건설공사를 계속 진행해 입주예정자 7천3백65가구와 하도급업체 6백60여개사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용기자〉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