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가지수는 일본이 30조엔을 풀어 경기부양에 나서고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의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는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해 전날보다 5.24포인트 오른 313.49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투자가들이 주식을 산 금액이 판 금액보다 78억원 많았다.
은행에 대한 소유한도 대폭 완화 소식으로 은행을 포함한 금융주들이 강세행진을 펼쳤으며 특히 전체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나 됐다. 외자유치설이 나돈 조흥은행은 상한가 속에 4백17만주가 거래돼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금강산관광에 대한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현대그룹 계열 금강개발과 통일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