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재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한 기업은 한 곳도 없으며 마감 당일 국내에선 현대 대우 삼성자동차, 해외에선 포드의 참여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응찰자격을 부여받은 GM은 불참이 확실시 된다.
이번 3차 입찰은 입찰행사로선 마지막이 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외 4개사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기아입찰사무국은 19일 낙찰자와 예비낙찰자를 선정, 발표한다.
이번 3차 입찰은 종전과는 달리 응찰업체가 부채탕감금액을 요구토록 입찰규정을 변경함에 따라 유찰될 가능성은 희박한 편.
채권단은 부채탕감금액을 가장 적게 제시한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희성기자〉lee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