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자동차협상 타결/美정부-업계 평가]

  • 입력 1998년 10월 21일 19시 19분


미 무역대표부(USTR)의 샬린 바셰프스키 대표는 20일 한국과 미국의 자동차협상타결에 대해 “이번 합의는 매우 세부적인 데까지 미국의 근본적인 관심사항들을 포괄했다”고 평가했다.

바셰프스키 대표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USTR 관리들은 “이로써 미국 자동차회사들에 적대적이던 한국시장의 무역장벽들이 제거됐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3대 자동차 메이커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에 합의한 자동차 양해각서에는 한국의 경제체제를 보다 시장지향적이고 투명하게 이끌 주요한 변화의 약속이 많이 포함돼 있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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