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능률協선정 경영혁신 종합대상 수상

  • 입력 1998년 10월 21일 19시 30분


한국능률협회가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98 경영혁신 대상’에서 한국타이어가 종합대상을 차지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능률협회는 21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98경영혁신대상’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종합대상에 한국타이어, 공기업대상에 한국가스공사, 고객가치 경영대상에 ㈜농협유통과 한국통신프리텔, 지식경영대상에 LG 칼텍스정유를 각각 선정했다.

최고경영자상은 농어촌진흥공사의 문동신(文東信)사장, 한국가스공사의 한갑수(韓甲洙)사장, 한국타이어의 조충환(曺忠煥)사장, 한국통신프리텔의 이상철(李相哲)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지식경영대상은 LG칼텍스정유가 받았다.

경영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송자·宋梓 명지대총장)는 “한국타이어가 국내 자동차 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조직혁신과 품질차별화를 통해 획기적인 매출신장과 경상이익 성장을 이뤘다”고 시상 경위를 밝혔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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