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제2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짓는 각오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택설계 전문가에게 기본설계를 맡겼다고 밝혔다.
전 평형에 확장형 침실과 가변형 공간을 도입했다. 중형 평형은 가장 선호도가 높은 평면으로, 대형 평형은 품위있는 평면으로 꾸민다.
‘마을 어귀―마을 숲―마을 안길―바깥마당―안마당―초원’으로 이어지는 전통마을의 모습을 재현한다. 녹지율 37%. 단지 안에 농수로가 가로지르고 동(棟) 구조를 유려한 파노라마형으로 설계했다.
오행(木金水火土)을 주제로 한 다섯개의 정원을 꾸민다. 민속놀이터 야외 놀이마당, 툇마루 쉼터, 야유회 잔디밭, 유선형 보행자도로 등도 자랑거리. 학교부지(중학교) 상업부지 종교부지 등 기반시설이 골고루 배치된다. 0341―986―7114
〈이철용기자〉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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