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주식 7백97만주를 갖고 있던 대우와 삼성은 주식수를 1천6백60만주, 1천6백44만주로 각각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지분경쟁을 벌인 결과 22일 현재 지분율은 대우가 17%, 삼성이 16.8%.
금호는 광주은행의 주식수를 3백10만주에서 6백43만주로, 동부는 하나와 장기신용은행 주식수를 7백61만주에서 1천53만주로 각각 늘렸다. 특히 동부는 하나은행 주식수를 2백67만주에서 5백59만주로 늘리면서 지분율 8.0%로 최대주주가 됐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