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관은 △주력업종 △경공업 △유망 신산업의 세갈래로 신산업정책 실행계획안을 마련해 부처간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주력업종 구조조정을 완료해 과잉 중복투자를 해소한 뒤 세계적인 경쟁력를 갖추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5년간 개발해야 할 핵심기술과제 선정 △자동차 전자 부품산업의 공용화와 대형화 방안 마련 △자본재산업 육성기반 마련 등을 실행계획에 담는다.
경공업 분야는 섬유업종 등 생활산업 분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생명공학 정보통신 등 유망 신산업은 1백3개 기술개발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