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채널,과장광고-소비기만 작년 한해 116차례

  • 입력 1998년 10월 30일 19시 16분


근거없는 과장광고와 소비자 기만 등 홈쇼핑 채널에 의한 불공정방송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유선방송위원회가 30일 국회 문화관광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홈쇼핑 양대채널인 39쇼핑과 LG홈쇼핑은 지난해 종합유선방송위로부터 각각 59차례와 57차례에 걸쳐 경고나 사과방송 등 제재조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39쇼핑과 LG홈쇼핑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종합유선방송위의 사후 심의결과 각각 25차례와 21차례에 걸쳐 경고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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