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1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삼성전자 대우통신 LG정보통신 한화정보통신 등 통신장비업체들이 공동으로 개발해온 ATM교환기 및 광대역 망종단(網終端)장치의 상용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TM교환기 개발은 92년 G7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작된 뒤 7년간 3천억원의 연구비와 2천여명의 연구인력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
한국통신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ATM교환기를 ‘한빛 에이스64’로 이름붙였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