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自 홍종만사장 『해고근로자 고용승계 최선』

  • 입력 1998년 12월 14일 19시 27분


삼성자동차 홍종만(洪鍾萬)사장은 14일 대우전자와의 빅딜 후속대책과 관련, 사내방송을 통해 종업원 고용 승계를 약속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12분간 계속된 방송에서 홍사장은 “상대사 (대우자동차)가 원치 않는 직원과 소속이 바뀐 뒤 해고조치를 당한 직원들은 전원 삼성에서 고용을 승계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장을 포함한 전 경영진이 직원들의 편에 서서 고용승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희성기자〉lee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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