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과열을 빚고 있는 증권시장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시장의 자체 조정기능에 맡기기로 했다.
이규성(李揆成)재정경제부장관은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본시장 육성을 위해 기업의 투명성제고와 기관투자가 역할 강화, 코스닥 시장 활성화 등 여러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본시장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시장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는 0% 이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고 하반기에나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 연평균 2%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